서울 도심서 계속된 조문행렬

2009-05-26 アップロード · 59 視聴

점심 땐 회사원들 분향소에 몰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김남권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서거 나흘째인 26일에도 이어졌다.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정부 분향소에는 정ㆍ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틀째 이어져 오후 3시 현재 1만2천2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으며,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때에 맞춰 대거 몰려들면서 분향소 밖에 긴 인간띠가 형성됐다.

박희태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정몽준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지도부 20여명은 이날 낮 11시30분께 분향소를 찾았으며,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함께 오후 3시20분께 찾아 상주 자격으로 조문객을 맞았다.

노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때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낸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이 모습을 나타냈고, 노 전 대통령과 사법연수원을 함께 수료한 한종원 변호사 등 사법연수원 7기 동기 5-6명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재계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져 고인의 아들 건호씨가 취직한 LG전자가 속한 LG그룹 구본무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석래 회장, SK 최태원 회장, 포스코 정준양 회장 등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점심때를 전후로 인근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갑자기 몰려들면서 박물관 입구 밖까지 줄이 늘어지기도 했다.

덕수궁 대한문 앞 야외 분향소에는 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과 김민석 최고위원이 번갈아 상주 자리를 지킨 가운데 오후에도 시민들이 엄숙하게 조문했고, 오후 3시30분 현재 4만6천700명(경찰 추산)이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을 애도했다.

시민들은 노란색, 흰색, 검은색 리본에 추모 글귀를 적어 주변 가로수에 묶었고, 분향소 옆에서는 트럭에 실린 대형 전광판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계속 방영돼 추모 분위기를 더했다.

낮 12시30분께 대한문 앞에 배치됐던 경찰 버스가 모두 철수하면서 이곳 분향소는 훨씬 시원해진 느낌이 들었지만, 시민들은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무더위를 식히려고 얼린 생수를 마시며 차분하게 조문 차례를 기다렸다.
tae@yna.co.kr
kong79@yna.co.kr

촬영,편집:정성훈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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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현양
2009.05.26 20:31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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