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생전 모습 담은 사진 공개

2009-05-28 アップロード · 207 視聴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탈했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27일 공개됐다.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후 노 전 대통령이 폐쇄를 선언한 뒤 생태농업 사이트로 개편한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에 노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미공개 사진 48장을 올렸다.
2003년 후반부터 2008년 초 사이에 촬영된 이 사진들은 나이지리아와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보고를 듣고 노 전 대통령이 고뇌하는 등 일부 심각한 장면이 있지만 대부분 꾸밈없는 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그를 기억하는 네티즌의 감회를 새롭게 하고 있다.
특히 퇴임 직전인 지난해 1월30일 권양숙 여사의 회갑 때 작은 선물을 직접 건네며 쑥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는 사진과 공군 1호기에서 권 여사와 함께 식사하는 장면, 평창에서 곤돌라에 탑승한 사진 등은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청와대에서 손녀를 목말 태우고 환하게 웃는 모습과 손녀에게 과자를 줄 듯하다 빼앗아 먹는가 하면,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산행에 참가한 어린이의 사탕도 자신의 입에 넣는 장난기 어린 모습에는 어린이들을 유난히 좋아한 그의 품성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청와대 경내의 잔디밭이나 소파에서 다리를 쭉 펴고 쉬는 장면과 뉴질랜드 공군항공기에서 멍멍해진 귀를 뚫느라 애쓰는 모습, 비서진이 마련한 케이크를 자르기도 전에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맛보다 권 여사에게 들킨 장면 등은 노 전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게 한다.
이밖에 담배를 피우거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 등산 중 길바닥에 앉아 등산화를 고쳐 신으며 발가락 양말을 드러낸 장면 등도 노 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을 알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노 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자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홈페이지는 많은 이들이 한꺼번에 접속한 탓에 일시적으로 속도가 느려지기도 했다.
김경수 비서관은 "노 전 대통령을 사랑하고 추모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의 생전 모습을 보여주려고 이 사진을 올렸다"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故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 편집 : 전현우 기자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대통령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2
全体アクセス
15,957,315
チャンネル会員数
1,78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0

공유하기
오늘의 날씨
8年前 · 28 視聴

35:44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 (오전)
8年前 · 49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