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사관후보 무더위 속 유격훈련 구슬땀

2009-05-28 アップロード · 432 視聴


(군위=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유격 자신, 유격 자신"

27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 가운데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 화산 유격훈련장에는 쉴새없이 남성못지 않은 고함 소리가 울려퍼졌다.

한 쪽에서는 군가를 목청 높여 부르고 다른 쪽에서는 구령소리에 맞춰 장애물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여군 54기 사관후보생 1제대 94명은 종합장애물 훈련장에서 외줄타기, 두줄타기 등을 하며 강한 장교로 거듭나고 있었다.

훈련 중 가장 힘든 유격훈련에서 이를 악물고 하루종일 자신과의 싸움을 벌였다.

"도하 준비 끝. 도하"

외줄타기를 시작한 한 후보생이 멈칫하자 금세 교관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고개를 숙이면서 당겨. 고개를 숙이란 말이야"

그러자 동료 후보생들은 "파이팅.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용기를 불어넣어줬다.

후보생이 힘겹게 외줄타기를 성공하고 나자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옆에서 등반을 하던 한 후보생은 힘에 겨워하다가도 악에 받친 목소리로 "하나 둘"을 연방 크게 외치며 자신의 임무를 훌륭히 마무리했다.

배미라(23) 후보생은 "긴장됐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 있고 막상 유격훈련을 하고 나니 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물론 지금은 힘든 훈련이지만 이 과정을 이겨냈으니 앞으로 더 어려운 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5일 40㎞ 입소행군으로 유격훈련을 시작한 이들은 기초장애물, 타이어 끌기, 목봉체조, 산악기술 훈련을 소화했으며 이날 종합 및 산악장애물 훈련도 마쳤다.

이들은 이어 산악 및 헬기 레펠, 생존 훈련에 필요한 침투능력 및 정찰결과보고 등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올해 3월23일 입교한 이들은 16주 교육훈련 과정 중 9주차에 유격훈련장에 입소했으며 강한전사 강한장교를 목표로 2주 간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이들의 교육 과정은 입소행군뿐만 아니라 60㎞의 복귀행군도 하는 등 남자 군인들과 동일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진영(25) 후보생은 "유격훈련을 통해 강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생겼고 여러 동기들과 협력해서 훈련을 하면서 이런 것이 전우애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훌륭한 군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aru@yna.co.kr

취재:이승형 기자(대구경북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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