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플랜트 노사 임단협 입장차만 확인

2009-05-28 アップロード · 37 視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와 사용자 측인 울산지역의 각 플랜트업체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교섭을 가졌지만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노사는 28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근로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사 교섭대표 20여명이 모여 임단협을 갖고 교섭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노조로부터 교섭 요구를 받은 31개 플랜트업체가 모두 참석하지 않고 10개 업체 대표만 참여했다.
교섭에서 노조는 임단협을 곧바로 시작하자고 제의했으나 사용자 측 대표는 지난 2007년 체결한 임단협이 11월에 만료되는 만큼 가을에 협상하자고 밝혔다.
또 교섭 방법으로 노조는 각 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집단교섭을, 사용자 측은 개별 업체와 노조의 개별교섭을 각각 제시해 입장을 달리했다.
노사는 1시간 넘게 협의를 진행했으나 이견만 보인 채 교섭을 끝내 다음 주 중에 다시 협상할 것인지도 결정하지 못했다.
노조는 현재까지 모두 6차례 임단협을 가졌지만 제대로 교섭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일단 30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행위를 먼저 결의키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교섭 일정이나 방법과 상관없이 사용자 측의 협상의지가 없어 교섭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교섭이 진행 중인 만큼 보조를 맞춰 교섭을 계속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촬영.편집:김영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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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울산플랜트,노사,임단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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