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이, 경숙 아버지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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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극단 골목길의 경숙이, 경숙 아버지(작ㆍ연출박근형)의 앙코르 무대가 25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했다.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차세대 최고 기대주로 평가받는 박근형 연출로 지난해 7월 게릴라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올해의 예술상, 대산문학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작품상 등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작품.

한국전쟁 이후의 척박한 소시민의 일상을 사실주의적 접근으로 덤덤히 그려냈다.

이번 무대에는 특히 탤런트 조재현이 주인공 경숙 아배 역으로 가세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재현의 연극 출연은 김흥기씨가 공연 연습 도중 뇌출혈로 쓰러졌던 2004년 에쿠우스 공연 이후 꼭 3년 만이다.

조재현이 맡은 경숙 아배는 울며 매달리는 어린 경숙이를 "전시에 식구 챙기다 총 맞고 내 죽으면 누가 책임질기고"라며 뿌리치고 혼자 피난길을 떠나는 이기적인 인물.

전쟁이 끝난 뒤 집에 들른 경숙 아배는 낯선 남자 꺽꺽이를 가족 곁에 남겨둔채 다시 떠나고, 그 사이 경숙 어머니와 꺽꺽이는 경숙이 동생을 낳게 된다.

시간이 흐른 뒤 경숙 아베는 새어머니를 데리고 다시 가족이 사는 집으로 들어오고, 이들은 모두 한 집에서 부대끼며 살게 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전형적인 아버지상에서 벗어난 경숙 아배와 평범하지 않은 기이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극중 관찰자 역할을 하는 경숙이로는 연말 동아연극상 신인상과 히서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예 주인영과 장영남이 번갈아 출연한다.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을 변신시키는 성형외과 의사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한위, 최근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철민이 조연으로 출연해 작품의 맛을 더한다.

3월25일까지. 평일 8시, 주말ㆍ공휴 3시ㆍ6시. 1만5천-3만원. ☎02-766-3390.
ykhyun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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