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북한 디스카운트 최소화해야"

2009-06-02 アップロード · 17 視聴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한승수 국무총리는 2일 "2차 북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박하게 움직이는 한반도의 고조된 긴장감을 제어해서 한국의 경제.사회에 `북한 디스카운트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5월 수출이 28% 감소하는 등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외부 요인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관련부처는 이러한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경제위기 대책을 보완하고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미국 GM의 파산보호 신청과 오바마 대통령의 국유화 발표, 영국의 추가 금융부실 가능성,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국가부도) 선언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세계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거나 악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견해도 내놨다.

또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ASEAN.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에 대해 "이번 회의는 이명박 정부 최초의 다자간 정상회의이자 신(新)아시아 외교구상이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회의"라며 "향후 철저한 후속조치로 한.아세안이 한 단계 높은 관계 설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0279@yna.co.kr

취재.편집:이규엽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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