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검찰, 천신일 영장 기각

2009-06-03 アップロード · 28 視聴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천신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부실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여권의 최측근 인사인 천신일 세중나모 여행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천 회장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세무 조사 무마 청탁을 받고 한상률 당시 국세청장에게 청탁한 사실은 소명됐으나 그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점은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검찰의 구속 명분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SYN▶ 천신일 세중나모 여행 회장 2일 영장실질심사 직후

"혐의를 인정하ㅣ 않는다"

이로서 여권 핵심인사를 구속해 박연차 게이트 수사의 정치적 형평성을 맞춰보려던 검찰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권력 주변 비리 척결이라는 수사의 정당성까지 훼손해선 안된다"며 정당한 수사였음을 강조해왔습니다.

하지만 천 회장을 구속시키지 못하면서 여권 핵심부까지 겨냥하겠다던 검찰의 칼날은 결국 살아있는 권력은 베지 못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검찰은 기각 사유를 검토해 영장 재청구 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책임론에 부실수사 논란까지, 검찰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경태입니다.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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