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가루 속 5억원대 중국산 마른고추 밀수

2009-06-04 アップロード · 66 視聴

부산세관, 심지박기 수법 동원한 3명 검거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돌가루를 수입하는 척하며 대형 돌가루 포대 속에 중국산 마른 고추를 숨겨 넣는 속칭 심지 박기 수법으로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4일 중국에서 돌가루를 수입하는 것처럼 속이고 중국산 마른 고추를 밀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총책 서모(61)씨와 재중동포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30일부터 2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돌가루 560t(20피트 짜리 컨테이너 28개)을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한 뒤 돌가루 속에 중국산 마른고추 5만6천600㎏(시가 5억6천만원 어치)를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속칭 심지 박기 수법을 썼다. 컨테이너 검색을 피하기 위해 1t 짜리 대형 포대의 바닥과 옆면, 윗부분에 20㎏씩 포장된 돌가루 포대를 쌓고 가운데에 20㎏ 단위로 포장된 마른 고추를 넣었다. 20피트 짜리 컨테이너에 1t 짜리 대형 포대를 20개씩 담았다.

이들은 또 세관의 컨테이너 X-레이 검색을 피하기 위해 1t 짜리 대형 포대의 4면도 돌가루 포대로 둘러싸는 지능적인 수법을 쓴 것으로 세관조사 결과 드러났다. X-레이 검사 화면에도 고추와 돌가루가 구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세관은 밀수 전력이 있는 이들의 행적을 추적해오다 최근 돌가루를 수입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조사에 착수, 지난달 말 오후 부산항 부두에서 반출돼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창고로 향하는 이들의 수입 컨테이너를 덮쳐 범행 일체를 밝혀냈다.

세관 관계자는 "마른 고추를 정상 수입하면 높은 관세를 물어야하기때문에 밀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며 "밀수되는 마른 고추는 대부분 잔류농약이나 유해세균 검사 등 검역을 받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마른 고추는 농림수산부의 농림축산물 양허 추천을 받지 못하면 270%의 높은 관세 또는 kg당 6천210원의 관세를 적용받는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osh9981@yna.co.kr

촬영:노경민 VJ(부산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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