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기전대 불가피" vs "政.靑 바뀌어야"

2009-06-04 アップロード · 19 視聴


국정기조 전환요구 봇물, 박희태 "의원-대통령 대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한나라당 친이(친 이명박)계를 위시한 다수 의원들이 4일 의원 연찬회에서 4.29 재보선 완패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민심수습을 위한 쇄신안으로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사퇴와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했다.

그러나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들은 위기의 본질이 청와대에 있다며 이에 반대, 조기 전대 개최론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연찬회를 계기로 증폭되는 양상이다.

특히 당의 전면쇄신 요구에 청와대가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조기 전대 개최를 둘러싼 한나라당 계파간 힘겨루기가 심화, 여권 전체가 내홍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됐다.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친이(친 이명박계)계 정태근 의원은 "지금은 천막정신으로 돌아가야 할 때이며, 박 대표 사퇴는 국민에게 우리를 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명분"이라며 지도부 사퇴를 촉구했다.

친이계 권택기 의원도 "나는 이명박 정권의 졸개인데 그 졸개가 쇄신을 들고 나왔다"며 "대통령이 쇄신요구를 수용하는 용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하며, 당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로 나가야 한다"며 조기 전대 개최를 요구했다.

친이계 임해규 의원은 친이계를 배제한 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전대의 시기와 방법을 논의하자며 "이재오 전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온다면 내가 막겠다"고 말했다.

쇄신 주장의 핵심인물인 정두언 의원은 "지도부 퇴진과 전대 문제는 단순히 친이가 찬성하고 친박이 반대하는 것은 아니며 현체제의 기득권 세력인 비주류와 청와대, 지도부가 반대하는 것"이라며 "박 대표의 퇴진은 법적인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것이며 그래야 박 대표의 다음 행보도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친박계 핵심인 이정현 의원은 "조기 전대는 국민 관심사가 아니며 사태의 본질은 대통령이고 대통령의 정책기조"라며 "전대로 가면 이러한 기조의 쇄신이 묻혀버린다"며 조기 전대에 반대했다.
특히 그는 "불통과 배제, 독주가 가장 큰 문제였던 만큼 비주류와 야당에 대한 배제를 깨고 정책 및 인사탕평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박계 이성헌 의원도 "민심이반의 원인은 당 지도부가 아니라 청와대가 당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라며 "이벤트로 상황을 돌파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일방통행을 그대로 둬 지금 결과가 이렇게 됐다"며 현 정권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으며, 윤석용 의원과 김학용 의원은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를 껴안아야 한다"는 취지로 친이와 친박의 공존을 주장했고, 권영진 의원은 "국정동반자와 공동정권을 해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손잡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매우 훌륭했고 당의 건강함을 보여준 만큼 흡족했다"며 "1차적으로 내일 최고위를 소집할 것이며 의원들과 대통령간의 대화 시간을 조만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추가도발, 경제위기가 우리를 옥죄고 있다"면서 ▲ 민생정치의 강화 ▲ 모든 현안의 국회내 논의 ▲ 정부의 북핵도발 효과대처 촉구 등을 결의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140여명이 참석, 47명이 발언했다.
shin@yna.co.kr

취재.편집 : 전수일, 김성수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quot조기전대,불가피quot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193
全体アクセス
15,974,075
チャンネル会員数
1,796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