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결의문 "대통령 사과와 검.경 개혁"

2009-06-05 アップロード · 19 視聴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4일 국회의원 워크숍에는 이명박 대통령 사과 및 검찰수사에 대한 특검 등 7가지 사항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발표한 결의문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국민적 합의”라며 “이를 후퇴시키려는 정부 여당의 일체의 시도에 대해 국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4.26 재보선으로 부평에서 당선된 홍영표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결의문에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죄와 책임자 문책, 국정운영의 기조의 전면적 변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노 대통령을 억울한 죽음으로 몰고 간 검찰수사의 진상 및 책임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그리고 검찰제도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를 기필코 관철할 것을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들은 공권력의 반민주적 오남용을 방지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그동안 물의를 빚은 검찰, 경찰 수뇌부의 전면교체와 신영철 대법관의 사퇴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을 결의할 것을 다짐했다.

이 밖에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반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정부 대북정책기조의 즉각적인 전환을 촉구한다"며 ”북한 핵실험과 한국정부의 PSI전면 참여로 촉발된 한반도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남북 당국이 조건없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청와대의 거수기 행태가 재발하면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저지할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결의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결의문에는 “민주당이 신뢰받는 제1야당, 수권대안정당의 위상을 공고하고 화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한국 민주진영의 일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고 다짐했다.
(촬영=김태호, 편집=배삼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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