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대북 강력제재 "의견 접근"

2009-06-05 アップロード · 23 視聴


이르면 내일 결의안 합의될 듯

(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주요국 모임이 대북 결의안 도출에 "매우 가깝게 접근해 있다"고 유엔 고위 관계자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 고위 관계자는 이날 미국.영국.중국.프랑스.러시아 등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한국.일본 등 주요 7개국(P5+2)간 6차 협의를 마친 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조율할 것이 조금 남아 있긴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요국 대사들이 협의 내용을 본국에 보고하고 훈령을 받아 내일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해, 이날 협의 내용에 대한 본국의 승인을 받으면 결의안 합의에 이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주요국 간에 결의안이 합의되면 안보리는 곧바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전체 이사국들의 최종 논의를 거친 뒤 이르면 금주말, 또는 내주 초에 결의안을 채택할 전망이다.
이 고위 관계자는 "신속하고 강력하면서 구체적인 조치들이 결의안에 담겨져야 한다는 데는 주요국 간에 이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주요국들은 그동안 ▲ 북한의 해외 자산 및 금융계좌 동결 ▲ 북한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검색 강화 등 기존 결의안 1718호의 강화조치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왔다.
kn020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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