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환갑 맞아

2009-06-05 アップロード · 43 視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미주대륙의 초기 영사관으로 개설된 주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4일(현지 시간) 개설 60주년을 맞았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6.25 전쟁 발발 1년 전인 1949년 6월 4일 샌프란시스코 도심 마켓 스트리트에 위치한 코너 빌딩 2층에 처음 전세로 입주하고 초대 주영한 영사가 부임하면서 공관 업무를 시작했다.

클레이 스트리트에 자리 잡고 있는 빅토리아 양식의 3층 건물인 현 공관은 6.25 정전협정이 체결되기 직전인 1953년 6월 5일 당시 3만7천500달러(현시세 650만~750만달러)에 매입, 사용하고 있다.

공관을 매입할 당시 전쟁의 참화에 휘말려 있던 한국에 선뜻 건물을 매각하겠다는 현지 미국인이 없어 주 영사의 미국인 부인인 마거릿 켈리 브리다무어 씨가 적극 중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다무어씨는 일단 자신의 명의로 공관 건물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한국 정부에 공관 건물을 기증하는 형식으로 건물 매입을 주선했다고 샌프란시스코 공관 관계자들은 전했다.

1902년 지어진 현 공관 건물의 전(前) 소유주는 1936년 건물을 사들인 뒤 주택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시청 등기소에 확인한 결과, 1936년 이전 기록은 나오지 않고 있다.

60주년을 맞은 이날 저녁 총영사관 1층 소강당에서는 구본우 총영사를 비롯, 재미교포 원로 인사들과 한인회 간부 등 60여명이 모여 조촐한 기념 리셉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공관의 연혁과 역대 외교관들의 사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 초대 주영한 영사의 부인 이름과 한국 정부에 대한 기증 내용 등이 담긴 공관 매입 계약서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구 총영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21명의 총영사가 재직했으며 이들 중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를 맡았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정상기 국립국제교육원장 등이 포함돼 있다.
ksy@yna.co.kr

영상취재:김성용 특파원(샌프란시스코),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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