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유명인사들 패션쇼 모델로 변신

2009-06-06 アップロード · 88 視聴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주지역 유명인사들이 5일 패션모델로 변신했다.

아테네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를 비롯한 유명인사 20명은 이날 오후 8시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열린 재활용 리폼 패션쇼에서 어린이와 시민 모델 60여명과 함께 패션모델이 돼 무대에 올랐다.

이날 패션모델로 데뷔한 유명인은 이 선수와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동길 전북도의원, 국주영은 전주시의원, 송기항.이지성 전주시청 국장 등이다.

이들은 전북대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의 패션 관련 학과 학생들이 현수막과 쌀포대, 부직포, 병뚜껑 등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옷을 입고 시민 모델과 함께 1시간 동안 무대를 누볐다.

애초 민주당 장세환 의원 등도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무산됐다.

하나같이 모델 경험이 없다 보니 몸동작이 어색하기 짝이 없었지만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시민은 박수와 환호로 격려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환경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문화예술단의 공연과 백혈병 어린이돕기 기금전달식 등도 열렸다.

조직위 김승중 위원장은 "어색한 일이지만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행사라는 점에서 유명인사들이 기꺼이 모델로 참여해줬다"며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촬영 : 김병훈 VJ(전북취재본부), 편집 : 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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