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5대요구 빨리 수용하라"

2009-06-08 アップロード · 5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8일 "대통령이 불통, 배제, 독주하는 상태에서는 이반된 민심을 수습할 길이 없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5대 요구사항의 수용을 여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루빨리 민주당 요구에 긍정적으로 답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고, 특히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드는 것만이 유일한 민심이반 수습책"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정 대표는 5대 요구사항의 하나인 검찰개혁 문제와 관련, "한나라당에 국회 검찰개혁특위 구성을 제안한 것에 대해 다른 야당도 동조한다고 하고, 이는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라며 "국회가 열리면 검개특위가 구성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6월 국회 개회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 원내대표로부터 상임위를 열자는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지도부가 마비된 상태인 한나라당은 기만전술과 집안싸움을 중단하고 민생국회를 열기 위한 모든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 박주선 정치보복 진상규명특위 위원장은 정권 실세의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박씨와의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국세청이 노 전 대통령이 다녔던 병원과 음식점까지 세무조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통해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영길 최고위원은 "전직 대통령은 공개 소환조사하면서 전직 국세청장은 이메일을 통한 참고인 조사에 그쳤다"며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한 범죄인도를 청구하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jahn@yna.co.kr

촬영.편집 = 이상정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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