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WHO 어린이 건강.환경 국제회의 개막

2009-06-08 アップロード · 50 視聴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환경오염이 어린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어린이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였다.
세계보건기구(WHO), 환경부, 보건복지가족부, 부산시는 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세계 60개국 정부 관계자와 환경보건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WHO 어린이 건강과 환경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건강한 환경, 건강한 어린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WHO 공중보건부 환경국장과 유엔환경계획기구(UNEP) 박영우 아태지역 사무소장, 미국 환경청 정책 보좌관, 태국 출라본 연구소장을 맡은 태국 마히돌 공주가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다.
회의는 총 8개의 전체 세션과 17개의 소그룹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인 8일 전체 세션에는 국제적인 어린이 환경보건 이슈가 중점적으로 논의되며 소그룹 세션에서는 중금속, 유해 폐기물, 기후변화, 방사선 등 분야별 세부 논의가 이뤄진다.
9일 전체 세션에서는 환경오염과 어린이의 건강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소그룹 세션에서는 도시, 지역, 학교, 가정 등 환경과 어린이 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간다.
폐막일은 10일에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의 염원을 담아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시한 부산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어린이 환경보건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각국의 환경ㆍ보건정책과 국제협약의 연계, 정책담당자의 역량 강화, 국가 간 공동연구 및 연구자료의 통합 등의 실천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youngkyu@yna.co.kr

촬영,편집: 노경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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