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단체, 서울광장 개방 캠페인 벌이기로

2009-06-08 アップロード · 20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참여연대와 민주당 서울시당, 민노총 서울본부 등 진보성향 13개 단체는 8일 서울광장 개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선포하고 광장 사용 허가제를 신고제로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가 문화행사가 아닌 집회를 무조건 불허하고 경찰은 광장을 불법 봉쇄해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앞으로 서울광장 사용 절차를 규정한 조례를 개정하는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행사를 방해하고 버스로 광장을 막은 경찰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과 헌법소원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 광장 봉쇄를 지휘·감독한 강희락 경찰청장 등 고위 간부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형사고발하고, 서울광장에서 예정된 6.10 국민대회를 경찰이 막을 경우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청구할 예정이다.
tae@yna.co.kr
영상취재.편집: 조동옥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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