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탈북자 적응지원센터 개소

2009-06-08 アップロード · 67 視聴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적응을 돕는 하나센터가 8일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통일부와 경기도는 8일 오전 11시 포천시 소흘읍 송우웰빙타운빌딩 2층에서 탈북자들의 지역 적응을 지원하는 경기북부 하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하나센터 개소는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부천시, 대구시에 이어 네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영우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탈북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 수가 1만6천명을 넘었고 올해 3천명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탈북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하나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 가족상담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며 탈북자가 경기북부 지역에 전입하면 3주간 문화, 의사소통, 생활정보 등 지역 적응 교육을 한다.
또 직업교육, 복지, 의료, 아동보육, 청소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과 경기도 시.군 산하기관 등에 취업을 알선한다.
안성 하나원에서 12주간의 정착 교육을 마친 탈북자들은 희망에 따라 거주 지역 하나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통일부는 이날 경기도와 이 같은 내용의 탈북자 정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까지 하나센터를 전국 16개 시.도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부천(서부권)과 포천(북부권)에 이어 동부권과 남부권에도 하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탈북자는 남북한의 실정을 잘 알아 통일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손님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살도록 구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촬영·편집 : 이규호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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