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F, 北억류 美기자 판결 취소 요구

2009-06-09 アップロード · 16 視聴


(파리 AFP=연합뉴스) 국제적 언론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북한 당국이 적대행위죄 등을 적용, 미국 기자 2명에게 내린 12년의 노동교화형 판결을 취소하라고 8일 북한에 촉구했다.
RSF는 이날 성명을 내 "북한 측이 노동을 통한 개조를 강요하기 위해 내린 판결은 섬뜩한 것이자 우리가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가혹한 것"이라며 북한은 하루빨리 이를 취소하고 두 기자가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판결은 RSF의 세계언론자유지수에 따라 아시아 최악의 언론탄압국으로 평가된 북한의 중국 접경지역에서 탐사취재를 하는 기자들을 겁주기 위한 것임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미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커런트TV 소속인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는 지난 3월 북한과 중국 국경에서 탈북자 문제를 취재하다 북한 군인들에게 붙잡혔다.
북한 중앙재판소는 조선민족 적대죄 등을 적용, 이들을 각각 12년 노동교화형에 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7일 보도했다.
ai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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