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당산마을 `벽화마을로 변신

2009-06-10 アップロード · 31 視聴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마산시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문화동 당산마을이 `벽화마을로 새롭게 옷을 갈아 입었다.
애틋한 모녀상봉의 전설이 깃든 만날고개 아래에 위치한 이 마을 외벽은 종전의 낡고 칙칙했던 모습은 간데 없고 깔끔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의 벽화들이 새로 자리하고 있다.
4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 마을 외벽에는 집마다 다른 주제로 특색을 살린 27종의 다양한 그림이 그려졌다.
마을입구 식당집에는 푸른 나무와 활기차게 웃는 닭, 모퉁이 박씨 집에는 장미꽃이 가득한 화병, 아이들이 사는 김씨 집에는 다양한 색상을 띠고 길게 늘어선 연필 등이 자리 잡았다.
이 벽화는 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 디자인을 도입, 지난 5월부터 대학 디자인과에 의뢰해 최근 완성했다.
다양한 벽화가 그려지자 주민들은 물론 등산로를 따라 마을길을 오가는 시민들의 반응도 대만족이다.
등산객 정모(57)씨는 "종전에는 낡은 집 외벽 때문에 금방이라도 철거될 듯한 분위기 였는데 이제는 마을이 한 폭의 그림같다"고 말했다.
만날고개를 오가는 차량들도 도시 내 새로운 풍경에 젖어 잠시 차를 대놓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주민 하만일(69)씨는 "멋진 벽화로 마을 분위기가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낡은 슬레이트 지붕도 함께 교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담당자는 "낙후지역 환경개선이 재건축 재개발만이 최선이 아니라 공공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그 가치를 찾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됐는데 대부분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취재:최병길(경남취재본부), 편집:조싱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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