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광장 사수 총력전

2009-06-10 アップロード · 26 視聴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강병철 기자 = 민주당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밤샘 농성에 이어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도 불사하면서 6.10범국민대회를 열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민주당 소속 의원 20여명은 9일부터 대회 장소인 서울광장을 확보하기 위해 장대비가 쏟아진 악천후 속에서 밤을 지새웠고 10일 새벽에는 급조된 천막 아래에 의원들이 속속 합류하며 장외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10일 오전에는 민노당과 진보신당 의원들까지 합세, 사실상 야권의 단일대오를 형성했다. 특히 제1야당인 민주당은 당국이 불허한 범국민대회를 열기 위해 경찰과의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등 장외투쟁의 선봉을 자임했다.
경찰이 무대 장비 등 집회 물품이 실린 화물차의 서울광장 진입을 막자 현장을 지키던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뛰쳐나와 전경과 승강이를 벌였다.
경찰의 화물차 견인을 저지하려던 강기정 의원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끌려나갔지만, 국회의원 신분을 밝히고 풀려났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실신해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의원 측은 "경찰에 밟혔다"고 주장했다.
화물차 견인 시도와 관련, 서울시는 "잔디보호 문제 때문에 광장 내에 차량이 들어온 적이 한번도 없다"며 민주당 지도부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물리적 압박에 민주당은 규탄대회를 열어 대여 공세의 강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오후 7시에 기획된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광장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독전했다.
규탄대회에선 "서울광장 개방하고 경찰병력 철수하라" "광장없이 민주없다"는 서울광장 개방 요구와 함께 "공안탄압 대통령은 사과하라" 등의 반정부 구호도 터져나왔다.
조경태 의원은 "우리나라가 독재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명박 정부는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고, 김진표 의원은 "민주당은 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의 마음을 돌릴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범국민대회가 시작되는 오후 7시까지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강연과 운동권 가수 초청 문화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민주,서울광장,사수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67
全体アクセス
15,942,683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