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옹기엑스포 실행계획 확정

2009-06-10 アップロード · 40 視聴


10월9∼11월8일..울산대공원.옹기마을 2곳서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숨 쉬는 그릇에 미래를 담는다."
울산시는 10일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종합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숨 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10월9∼11월8일 도심 속 생태공원인 울산대공원(제1행사장)과 국내 최대의 옹기집산지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제2행사장) 등 두 곳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느낌(옹기한마당)과 감동(축제), 체험(탐방), 비전(옹기가치 발견) 등 4개의 마당으로 나눠 100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를 마련하고 세계 40여개국에서 125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야심에 차있다.
느낌마당은 고향의 정취와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옹기관, 세계옹기관, 옹기과학관, 3D입체영상관 등으로 꾸민다.
한국옹기관에는 우리 민족의 지혜가 담긴 전통옹기를, 세계옹기관에는 각국의 다양한 옹기를 각각 600∼700점씩 전시하고 옹기과학관에서는 옹기의 과학성을 입증하며, 3D입체영상관에서는 흙과 불, 물의 신들이 모험의 세계를 펼친다.
감동마당으로는 마당극 춤추는 항아리 공연과 대공원의 수변공원을 무대로 하는 멀티미디어쇼, 비보이와 매직쇼 등 다양한 현대문화 공연, 살사와 삼바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관람객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옹기마을 문화탐방과 흙으로 오카리나를 만들어 연주하는 옹기소리 체험, 물레를 이용해 생활용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 이어진다.
옹기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비전마당에서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어 옹기문화의 세계화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20여개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세계대학생 옹기페스티벌, 세계 옹기작가 워크숍 등도 개최한다.
장소로 구분하면 울산대공원에서 국내외 옹기전시관과 옹기과학관, 옹기마당극, 멀티미디어쇼, 국내외 문화공연, 세계대학생 옹기페스티벌 등이 열리고 옹기마을에서는 문화탐방과 옹기소리 체험, 옹기생활용품 만들기, 국제학술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
시는 엑스포를 통해 산업.환경도시를 뛰어넘어 역사.문화도시의 면모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울산에서만 1천4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9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맹우 시장은 "엑스포를 통해 울산에도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알릴 것"이라며 "소재가 간결하면서도 세계 곳곳의 질그릇 문화와 생명력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지구촌의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sjb@yna.co.kr

촬영,편집: 김영진 (울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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