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장관 "희망근로 쿠폰제 개선"

2009-06-12 アップロード · 34 視聴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김영만 기자 =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12일 "희망근로 프로젝트 인건비 30%를 쿠폰으로 지급해 3개월 이내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호 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등과 현안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저소득 계층을 도와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그 분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그는 "지역민들의 민주주의를 손상시키지 않고 국회 특위의 계획과 국회 의원 선거구를 존중하는 범위 안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 지방선거 6개월 전인 올 연말까지 지역에서 의회 결의와 주민 투표 등 절차를 마무리한다면 개편결과가 지방선거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언론에 보도된 9개 대상 지역은 경우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장관은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서울광장 집회에서의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진압방식이) 국민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계속 주의를 주겠다"면서도 "경찰이 스스로 나서서 폭력을 행사하겠는가. 그렇지 않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도청에 이어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는 대학 교수들의 시국 선언과 관련해 "국내 일부 목소리라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과) 개인적으로 현실 인식의 차가 있지만, 귀담아 들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시국 선언에) 반대하는 교수들도 많은 것 같다"며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이 장관은 또 창원병원에 들러 보훈환자를 위로하고 김해 희망근로 사업장과 거가대교 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b940512@yna.co.kr
ymkim@yna.co.kr

촬영,편집:이정현(경남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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