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길 "韓中언론 나서 우호 새지평 열자"

2009-06-13 アップロード · 21 視聴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11일 한국과 중국의 언론이 나서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흥길 위원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 하오위안(好苑)건국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한중 고위급 언론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한중 양국 간의 이해와 우호증진이 실현되면 글로벌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한중 언론의 교류와 협력의 채널도 확대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위원장은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경제교류는 서로에게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강조하면서 "경제분야의 교류에 비해 문화나 교육 등 비경제분야는 완만하게 변동해 부조화를 이루는 문화지체 현상이 나타나 오해와 편견으로 인한 일부 국민들간 반한, 반중 감정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양국 언론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위원장은 "양국의 문화지체를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우호 증진을 위해서는 비경제분야 교류와 언론 교류가 확대돼야 하고 양국의 문화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물론이고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사대주의와 자문화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문화를 편견 없이 인정하는 문화 상대주의로 나아가 한류(韓流)와 한풍(漢風)을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자"고 제안하고 "이는 같은 것을 구하되 서로 다름을 인정하자는 구동존이(求同存異)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1921년 베이징에서 중국어로 발행한 잡지 천고(天鼓)에 게재한 양국 둘 사이의 관계가 밀접함을 이해하지 못하면 물과 기름, 얼음과 불처럼 결합하지 못하게 돼 서로 돕는 방법을 강구해 내지 못하게 된다는 글을 소개하며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제1회 한중 고위급 언론포럼과 한중 언론인 교류모임인 화벽지성(和璧之聲) 등 양국간 언론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국회에서도 민간차원에서 이뤄지는 언론교류를 뒷받침하고 싶다"고 말했다.
jsa@yna.co.kr

영상취재: 홍제성 특파원(베이징),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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