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미정상회담 엇갈린 주문

2009-06-15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서울=연합뉴스) 여야는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북핵 문제 등에 대한 해법 마련을 주문했지만 방법론에 대해서는 확연한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한나라당은 미국과의 철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대북정책 마련을, 민주당은 강경일변도가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한 담대한 외교를 각각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희태 / 한나라당 대표

이어 공성진 최고위원은 "한미 간 대북정책의 교집합은 미국의 핵보장을 명문화하거나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정례화하는 것인데 이에 관해 상당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한미중 3자 회의도 5자회의의 전단계로 적극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미국과 한중이 함께 하는 회의체 구성 등이 회담에서 거론됐으면 한다"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재 위주의 강경일변도 외교는 대립의 확대 재생산만 만들어낼 뿐"이라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푸는 담대한 외교를 주문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 민주당 대표

정 대표는 또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중요한 시점에 동맹국 대통령과 만나는 중요한 외교 행보"라며 "실속 있는 외교가 되도록 성과를 내주길 부탁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민소통과 화합, 포용의 정신을 배우고 오면 국민통합과 새 한국으로의 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대화와 타협의 외교를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 임주현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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