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장 경제 서민들 울상!

2009-06-16 アップロード · 18 視聴


(앵커) 요즘 5만원을 들고 시장에 가도 살게 별로 없다는 볼멘 목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좋아하는 음식과 예쁜 옷을 고르기보다는 형편에 맞게끔 선택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가고 있는데요. 서민들이 느끼는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해법은 없는지 왕지웅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시장이나 마트가기가 겁난다는 서민들.

먹을거리부터 아이들 참고서에 이르기까지 안 오른 것이 없을 정돕니다.

(인터뷰) 김연지 (서울시 은평구)
"시장 보러 가면 작년에 만원 가져갔던 것을 올해엔 2만원 가져가야 한다. 옷값도 싸졌다는 말들이 있어서 실제로 나와 보면 비싸다. 한 50% 이상은 가격이 오른 것 같다"

(인터뷰) 양봉호 (전라도 광양시)
"수박 같은 과일도 1만5천 원 정도 하는 것이 전의 5천 원짜리만도 못하다"

(인터뷰) 한옥순 (서울시 서초구)
"지금 생선하고 야채 값도 많이 올랐다. 기본적으로 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가가 제일 오른 것 같다"

(인터뷰) 한수정 (서울시 용산구)
"옛날에 5만원이면 구입했을 것을 지금은 8만원에서 9만원은 주어야 살 수 있다. 돈을 가지고 나와도 10만원 어치가 예전의 5만원어치, 6만원어치밖에 안되는것 같다"

정부 대책도 시장에서는 잘 먹히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출산장려를 위해 분유와 기저귀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고 있지만 서민들이 느끼는 부담은 여전합니다.

주부들은 가격을 내리기 보다는 불필요한 사은품을 껴주는 경우가 많다며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강신영 (경기도 구리시)
"하고나서도 내린 것은 별로 느끼지 못하겠다. 아기용품 같은 것이 많이 올랐고 분유 값이나 우유 값도 많이 올랐다.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엔 분유를 떼서 우유를 먹는 데 우유 값도 꽤 많이 올랐다"

(인터뷰) 안연경 (인천시 연수구)
"많이 비싸다. 아이 하나 키우기도 너무 힘들어서 둘째 낳을 엄두도 못 낸다. 아이한테는 정말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데 물가가 너무 비싸서 그렇지 못하는 게 미안하다"

택시 요금 인상을 놓고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더욱이 택시 요금에 대한 볼멘소리는 서민들 뿐 아니라 택시 기사들에게서도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인터뷰) 한수정 (서울시 용산구)
"좀 많이 올랐다 싶기는 해서 서민 경제에는 치명적일 것 같긴 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연료 값도 올랐는데 택시 값도 올라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터뷰) 홍재수 (택시기사)
"기본요금을 올려놓으면 가까운데 가는 사람들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제대로 못 올린 것이다. 주행요금을 한 1~2미터 올려주던가 해서 공평하게 해야 하는데 앞뒤가 안 맞는 것이다"

(인터뷰) 김광수 (택시기사)
"서울택시라고 하지만 수도권 지역을 거의 다 움직이는데 올리려면 일률적으로 비슷하게 올리던지 해야지, 올리는 곳 있고 안올리는 곳 있고 하니까 균형이 안 맞는 것 같다"

정부는 연이은 대책에도 물가가 잡히지 않자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으로
하반기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가벼워진 지갑과 무거워진 어깨에 서민들의 등과 허리가 굽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jwwang@yna.co.kr

촬영 : 정재현 VJ, 편집 : 왕지웅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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