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교생 미선나무 생태체험

2009-06-16 アップロード · 135 視聴


(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미선나무는 세계에 단 1속(屬) 뿐인 희귀종으로, 일반 꽃과는 달리 잎보다 흰 꽃이 먼저 피면서 봄을 알리죠. 특히 최근에는 잎과 열매의 추출물에서 항암 및 항염, 항알르레기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약용식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성초등학교(교장 김태국) 5학년 학생들이 15일 이색 체험학습을 했다.

학생 21명은 이날 학교 버스 편으로 인근 칠성면 율지리 미선나무를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는 운천농원을 찾아 김병준(61.미선나무 연구소장) 대표로부터 미선나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문도 던지는 등 값진 생태 탐구학습을 했다.

이 학교 학생들이 미선나무연구소를 찾은 것은 미선나무가 세계 희귀종으로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고, 무엇보다 학교 인근에 미선나무 재배지가 있어 탐구학습을 하기에는 그만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선나무 박사로 불리는 김 대표는 이 학교 졸업생으로 현재 동문회장까지 맡고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적극 도와 줬다.

학생들은 이날 농장에 도착, 김 대표가 준비한 빵과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김 대표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들었으며 각자 준비해 온 체험학습지에 미선나무의 생태적 특징과 잎 및 씨앗의 모양 등을 돋보기 등으로 관찰한 뒤 자세하게 기록했다.

학교 인근에 천연기념물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마치고 나자, 더욱 친밀감을 느끼며 미선나무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최지수(11.5학년) 양은 "줄기가 붉은 색을 띤 나무는 분홍색 꽃을, 흰색 줄기는 하얀 꽃을 피우고, 줄기 모양도 다른 나무와 달리 4각형으로 생겼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향기가 뛰어날 뿐 아니라 약용식물로도 개발되는 미선나무 보존과 연구에 더 앞장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둥그런 열매가 마치 부채처럼 생겼다고 해서 미선(美扇, 尾扇)이란 이름을 얻은 이 나무는 주로 흙이 거의 없는 자갈밭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며, 씨가 떨어져도 좀처럼 싹이 나오지 않아 번식 및 보호에 어려움이 있어왔으나 최근에는 대량 재배법이 개발돼 재배가 활성화되고 있다.
wkimin@yna.co.kr

취재:민웅기(충북취재본부), 편집:김윤호(충북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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