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클래식 전도사 앙상블 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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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디토 페스티벌 앞두고 내한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너무 상업적이지 않냐고요? 광고에 출연하고, 책을 쓰는 것도 모두 클래식과 연관이 된다고 생각해요. 오랫동안 소외된 클래식 음악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 되니까요"(리처드 용재 오닐)

2006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주축으로 창단한 앙상블 디토는 탄탄한 연주실력, 깔끔한 외모를 갖춘 막강 구성원들과 동감이라는 뜻의 팀 이름에 걸맞은 친근한 음악을 앞세워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6인조 남성 그룹이다.

이들의 콘서트는 록스타의 공연을 방불케할 정도로 뜨겁고, 이런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로도 나서는 등 최근 클래식 연주자로는 드물게 대중적인 사랑을 누리고 있다.

디토 페스티벌(27-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앞두고 내한한 디토 멤버들이 16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3번째로 한국 청중을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디토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용재 오닐은 "페스티벌의 4개 콘서트 가운데 벌써 2개가 매진됐다고 들었다"면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도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클래식 음악의 특징은 보편적(universal)이라는 것이다. 나 자신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지만 클래식은 나에게 종교나 마찬가지"라며 "이번 음악회의 프로그램을 대중적인 작품들로 고른 이유도 더 많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용재 오닐을 비롯해 원년 멤버 패트릭 지(첼로), 쟈니 리(바이올린) , 작년부터 합류한 국민 수필가 고(故) 피천득 선생의 외손자 스테판 재키브(바이올린), 디토의 새 얼굴인 피아니스트 지용, 유일하게 한국계가 아닌 연주자 첼리스트 마이클 니컬러스 등 전원이 참석했다.

쟈니 리는 "또래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을 연주하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아 3년전 디토에 합류했다"면서 "동료들과 호흡도 너무 잘 맞고, 팬들도 좋아해줘 해가 갈 수록 더 좋은 연주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패트릭 지는 "다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 관객은 나에게 매우 특별하다. 디토 멤버로 오랫동안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한국 문화가 자신의 정체성의 큰 부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한 스테판 재키브는 "작년에는 일정이 바빠 서울과 다른 도시를 둘러볼 기회가 없어 너무 아쉬웠다"며 "올해는 여유를 갖고 도착해 벌써 박물관과 고궁, 시장 등 서울 시내 곳곳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느꼈다"고 자랑했다.

지용은 "훌륭한 연주자들이 모인 디토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한국팬들과는 첫 만남이지만 이번을 계기로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심포니 단원인 마이클 니컬러스는 "멤버들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 함께 무대에 서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며 "친근한 분위기에서 좋은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틀에 걸친 디토 페스티벌은 앙상블 디토가 출연하는 디토 카니발(27일 오후 2시30분), 디토의 친구들이 꾸미는 디토 프렌즈(27일 저녁 8시), 베토벤의 곡들을 들려주는 베토벤 NO.5(28일 오후 2시30분), 앙상블 디토가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을 들려주는 러브 송(28일 저녁 8시)으로 짜여진다.

2만-7만원. ☎1588-5266.

ykhyun14@yna.co.kr

영상취재, 편집: 신상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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