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 요리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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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둘 명품 일식 발표회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 입구의 한 일식당 2층에 있는 요리학원 실습실에서 특별한 졸업작품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원일조리사전문학원의 일식요리전문과정에 입문해 1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졸업작품 행사로, 발표회를 가진 세 명 가운데 두 명이 앳된 얼굴의 10대였다.

이번에 2기 졸업생 8명을 배출한 이 학원에는 지난해 3월 15명이 입학했으나 일본 오사카(大阪) 아베노쯔지 조리사대학원 출신의 김원일(49) 원장의 혹독한 도제식 수련을 견디지 못해 7명이 중도탈락했다.

발표회를 가진 졸업생 가운데 막내인 박태원(15.용인시) 군은 어릴 때부터 요리에 빠져 중학교를 자퇴하고 이 요리학원에 들어왔다.

"공부보다 요리를 하겠다"는 박 군의 생각에 대기업 임원과 현직 교사인 부모는 가족회의를 열어 반대 없이 박군을 지지했다.

부산출신 김정의(16) 군도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공교육을 포기하고 요리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초등학생 4학년 때 인터넷을 검색해 혼자 오사카로 식도락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요리에 빠져 있는 김 군은 "일본 요리에 머물지 않고 프랑스든, 중국이든 세계 모든 요리를 다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큰 형격인 이동현(27) 군은 어릴 때부터 하고 싶던 요리 일을 대학졸업 후에야 어머니를 설득해 할 수 있었다.

이들은 이날 꿈(박태원) 만선(김정의) 금수강산(이동현)이라는 나름대로의 테마로, 기본인 쯔쿠리(造り.생선회)와 스시(壽司.초밥)에서 고급요리인 핫슨(八寸)까지 한 사람당 200-300가지에 이르는 일본 정통 카이세키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작업은 발표 전날 밤샘까지 열흘이 걸렸고 당일 식단배치에도 3시간이 걸렸다.

재료비로 400만원이 들어갔으며 이를 손님상에 올린다면 7천만-8천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학원측은 설명했다.

김원일 원장은 "수강생 절반이 중도에 그만둘 정도로 험한 수련과정을 거쳤다"며 "지난해 11월 일본 현지 실습을 맡았던 400년 전통의 일식당 총사장이 학원을 방문해 이들의 실력을 극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갖췄다"고 말했다.

박군과 김군은 졸업 후에도 김 원장이 운영하는 일식당에서 1기 졸업생 선배 김재형(16) 군과 함께 1년간 연구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kt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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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2009.04.21 21:01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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