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암소 구하기]

2007-01-28 アップロード · 578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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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예방접종을 피해 우리를 빠져나간 암소가 얼음이 언 낚시터로 도망가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으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오후 12시10분께 경기도 용인소방서 구조대에 출동명령이 떨어졌다. 임무는 낚시터에 빠진 암소를 구하는 것.

20여㎞ 떨어진 용인시 이동면 묘봉리 낚시터로 달려가는 동안 소방대원들은 잠수복으로 갈아입고 1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물에 뜨는 조난자 구조판과 로프 등 구조 장비를 챙겨 낚시터까지 500여m를 다시 달려야 했다.

뭍에서 20m 들어간 저수지 한가운데서 암소 한마리가 목을 얼음 위에 걸치고 허우적대고 있었고 동네 주민과 목장 관계자는 얼음이 깨진 저수지로 들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조난자 구조판을 이용해 소가 있는 곳까지 접근한 대원 2명은 300㎏이 넘는 소가 허우적거리는 와중에 간신히 소의 목에 로프를 거는 데 성공했다.

다른 대원들이 얼음을 깨고 뭍에 있던 대원들이 로프를 끌어당겨 암소를 무사히 구출하는 데 걸린 시간은 30여분.

뭍으로 올라온 암소는 지친 기색과 약간의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주인을 따라 제발로 목장으로 돌아갔다.

조성인 소방장은 "소방관 생활 15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라 좀 황당했다"며 "교감이 되면 좋을텐데 말이 통하지 않는 짐승이라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eoyy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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