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김치 배우는,외국인 청소년들]

2007-01-30 アップロード · 2,506 視聴

[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한국 김치 베리 굿. 처음 해 본 김치 만들기 너무 신기하고 맛도 정말 좋아요"

미 8군 내 중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학생 20여명은 26일 ㈜한성식품의 자회사인 충북 진천군 덕산면 소재 ㈜효원 진천공장을 방문해 전통 김치담그기 체험행사와 시식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배추를 절이는 방법, 김치에 들어가는 양념의 종류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위생 시스템 및 자동화 라인을 통한 김치 제조공정을 견학하며 한국의 전통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진지하게 배웠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나서 소금에 절인 배추에 갖가지 양념을 넣어 버무린 김치 속을 채우는 등 배추 김치 담그기 체험을 했다.

학생 대부분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처음 경험한 탓에 솜씨가 서툴렀지만 이 회사 직원들로부터 김치 담그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 전통의 손 맛을 내기 위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 회사가 마련한 김치 시식회에서 학생들은 포기 김치, 돌산 갓 김치, 항아리 보쌈김치 등 전통 김치와 치자 미역 말이 김치, 백년초 김치, 인삼 백김치 등 웰빙 김치를 먹어보고 김치의 맛에 푹 빠졌다.

외국인의 구미에 맞게 개발한 깻잎 양배추 말이 김치, 미니롤 보쌈김치, 브로콜리 김치, 과일 김치 등 퓨전 김치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태극기와 성조기 문양을 넣어 만든 김치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총각 김치, 파김치 등을 먹어보고 매운 맛에 놀라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이 공장에서 김치 담기 체험을 한 미 8군의 영관급 장교와 가족들이 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도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해 마련된 것이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는 "외국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개발해 미국 등 국제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전통,김치,배우는외국인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99
全体アクセス
15,988,683
チャンネル会員数
1,895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2:04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
10年前 · 97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