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터뷰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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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특파원 = 최근 일하지 않는 간부 공무원들을 대기발령 내는 등 공직사회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김두겸 울산시 남구청장은 "공무원은 철밥통이라는 비난을 없애려면 조직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선거로 뽑힌 민선 자치단체장이 간부 공무원 등으로 부터 욕을 먹는 인사를 한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전체 조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늘어나면 대민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사무관급 공무원 3명을 총무과로 대기발령내는 등 파격 인사를 단행했는데 그 배경은.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과 관행적 인사 패턴을 없애고 공직사회를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다. 사실 업무능력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뚜렷한 기준이 없지만 내부 공무원과 주민들의 여론, 체납세 징수 등 특정 과제에 대한 수행능력 등을 따져 인사를 했다.
개인적으로 불이익을 당한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전체 공무원 조직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었다. 개인 김두겸이 인사를 한 것이 아니라 남구청장이 인사를 한 것으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이번 인사가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공무원은 주민에게 무한책임을 져야하는 직업이다. 일하지 않는 조직원은 퇴보시켜야 한다. 임기 동안 일하지 않는 공무원들을 솎아내는 작업은 계속할 것이다. 대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승진과 해외연수 등 이전과는 다른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대기발령이나 좌천성 인사를 당한 공무원들은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복귀시킬 것인가.
▲대기발령자들은 3단계로 나눠 과제부여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1단계는 4월말까지 현장에 투입해 활동실적을 평가할 방침이며, 2단계는 6월말까지 업무분야 연구과제를 선정해 리포트를 제출토록 하겠다. 마지막으로는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이들의 업무성취도를 평가해 보직 재부여 등 복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인사와 함께 6급 계장직을 실무직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 그 배경은.
▲결제라인에 있던 6급에게 실무를 맡겨 공직내부의 업무 효율도 높이고 조직 생산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 조직의 축을 형성하고 있는 이들이 실무자로 바뀌어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 하위직 정원 감축 따른 상위직 신설이 가능해 적절한 채찍과 당근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파격 인사나 조직개편 이후에도 공무원들이 복지부동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
▲일을 잘하라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라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은 승진 등 인센티브를 충분히 주겠다. 그러나 일하지 않는 공무원은 인사에 불이익을 주고 재교육을 시키는 등 반드시 도태시키겠다.

느슨한 것 보다는 약간은 긴장감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조직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leey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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