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미술관 2주기 맞춰 완공]

2007-02-05 アップロード · 835 視聴

[
(수원=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경기도 용인시에 건립 중인 백남준미술관이 이르면 내년 1월 고인의 2주기에 맞춰 완공될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1일 "백남준미술관 공사가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오는 2008년 백 씨의 2주기에 완공해 일반인에게 선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모두 289억원이 투입되는 백남준미술관에는 애초 200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1만평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695평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자료실, 창작공간, 교육실, 연구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도는 지난 2002년부터 120억여원을 들여 수집해 온 백 씨 작품 67점, 개인사물세트 3점, 비디오아카이브 2천285점 중 일부를 미술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01년 일본에서 백 씨 미술관 건립 추진 움직임이 있자 미술관 건립사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백 씨의 작품을 다량 보유하고도 지난 2003년 정작 감사원의 반대로 미술관 건립사업은 표류했다.

이후 백 씨가 지난해 1월29일 타계하면서 백남준미술관 건립이 수면으로 떠올라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같은 해 5월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은 했지만 두 달 뒤 미술관 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고대 유물이 다수 발견되는 등 이 곳이 3세기말∼4세기 무렵 백제인들의 공동묘지로 밝혀지면서 공사는 다시 차질을 빚었다.

즉시 문화재심의위 등의 정밀 조사가 벌어졌으며, 유적을 보존할 만한 시급한 필요성은 없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공사 부지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는 조건으로 넉 달 만에 공사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9월 하순 터파기 공사를 거쳐 현재는 철골 세우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또 백 씨의 비디오 아카이브 카피본을 제작하고 해외에 산재한 작품 및 저작물 확인, 기사 수집 등 전시를 위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1일 미술관 부지를 방문한 백 씨의 미망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만나 "미술관 내부에는 남편의 작품이, 외부에는 동상 등 기념물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 모신 유분도 이곳으로 옮겨달라"고 제안했다.

구보타 여사는 또 준공예정일에 백남준 2주기 추모행사도 함께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미술관이 비록 웅장하진 않지만 작품의 세계성과 위대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법적인 검토를 마친 뒤 미술관 앞에 동상을 마련하고 유분을 옮겨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ayyss@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백남준미술관,2주기,맞춰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213
全体アクセス
15,953,326
チャンネル会員数
1,700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52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10年前 · 105 視聴

01:08

공유하기
[울산시 3일만에 여권 발급]
10年前 · 1,722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