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시작된 동탄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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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선(先)계획-후(後)개발 모델이 적용된 정부의 2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신도시의 입주가 31일부터 시작됐다.

동탄신도시는 한국토지공사가 총사업비 3조2천263억원을 들여 화성시 능동.동탄면 일대 273만평에 4만921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2008년 말 입주가 완료된다.

오는 5월 말까지 시범단지 6천587가구에 대한 입주를 시작으로 9월 1단계 6천456가구, 내년 3월 2단계 8천810가구, 내년 12월 이후 3단계 1만940가구가 단계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시범단지 5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31일에는 입주지원 상황실에 사전입주계획 의사를 밝힌 포스코 더샵 15가구, 금강 스위첸 11가구, 현대 I′Park 11가구, 롯데 캐슬과 대동 다숲 4가구 등 40여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를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내걸렸고 인터넷, 전화 등 통신업체와 커튼.버티컬.가구.도시가스 회사 등은 플래카드와 간이 천막을 치고 고객 유치에 한창이었다.

또 입주민과 계약을 맺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끝낸 각 단지 일부 가구에는 구경하는 집이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공사수주에 나선 인테리어 업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처럼 입주는 본격화되고 있지만 편의시설,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초기 입주민들은 적지 않은 불편이 우려된다.

건설교통부는 작년 3월부터 경기도, 화성시, 토지공사 등과 입주지원반을 운영해왔으며, 입주초기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공사 화성지사 인근에 입주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생필품매장, 은행, 병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시범단지 내 상가건물 90여동 중 60% 가량이 올 하반기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초기 입주민들은 수원과 화성 병점 등 먼 거리를 오가며 생필품을 구입해야 하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단지내 상가 대부분이 지난해 3-5월 착공되는 바람에 편의시설 설치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지난 29일 시범단지에 동탄동사무소 업무를 개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시범단지 외에 공사가 진행 중인 다른 아파트단지 주변과 이면도로의 야간조명 부재로 인한 불안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입주한 주민 김모(46.여)씨는 "사방이 공사장이고 인적도 드물어 낮에만 활동해야 할 것 같다"며 "입주초기의 불편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시범단지를 제외한 다른 단지에는 가로등도 들어오지 않는다는데 사고가 날까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토지공사는 동탄신도시에 모두 3천400개의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지만 시범단지 입주에 맞춰 2월 1일까지 시범단지와 외곽 주요도로에 2천500개만 점등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입주하는 단지 주변 이면도로의 가로등은 전력낭비를 우려, 오는 6월까지 설치공사를 끝내고 입주시기에 맞춰 점등할 계획이다.

또 신도시와 연결되는 17개 도로(총연장 83.6㎞) 대부분이 입주가 모두 끝나는 내년 말 완공예정이어서 입주초기 교통불편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도시 중심축인 오산-영덕간(13.6㎞) 구간은 지난해 10월 착공돼 내년 말에도 완공이 불투명하고 반송-기흥간(4.9㎞) 구간은 오는 9월부터 통행이 가능해 교통난은 가중될 전망이다.

시범단지 입주 전 완공되는 도로는 신도시 북서쪽 경계에서 화성 태안읍 반원리와 반정리 일대를 거쳐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과 권선동으로 이어지는 동탄-수원간(4.9㎞), 동탄-병점간(2㎞) 도로 2곳과 지방도 317호선 접속도로 2개구간, 지방도318호선 접속도로 1개 구간 뿐이다.

일부 단지에선 인테리어 업체가 마감공사를 끝내지 않아 입주민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시범단지 모 아파트 13층에 입주한 강모(50.여)씨는 "베란다확장공사가 끝나지 않아 시멘트 바닥을 드러낸 베란다를 거실 옆에 두고 5일간 지내야 할 판"이라며 "아파트 준공이 늦어지고 엘리베이터 가동도 안돼 자재를 못 옮겨 공사를 못했다는데 아파트에 산 지 20여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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