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통합신당 성사로 정권 재창출"]

2007-02-12 アップロード · 61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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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차기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추대된 정세균(丁世均) 의원은 11일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대통합신당을 성사시키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전북지역 당의장 및 최고위원 후보 초청 대의원 간담회에서 "대규모 탈당사태를 맞아 국민에게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집단 탈당한 의원들이 요구해왔던 기초당원제 문제 등을 모두 수용했는데도 탈당을 감행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한 후 "의장을 맡게 되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대통합신당 창당에 나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대통합신당을 결의하게 되면 곧바로 구체적인 추진 작업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당이 안정을 되찾고 대통합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권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대선 출마를 생각해 본 적도, 준비해 본 적도 없다"고 전제한 뒤 "이해관계를 떠나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역사의 후퇴를 막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근태 당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집단 탈당으로 국민이 뽑아준 제1당을 한나라당에 넘겨주게 돼 죄송스럽다"며 "모든 평화민주개혁세력이 다시 손잡고 대통합 신당을 만들어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의원과 김영춘.윤원호.김성곤 최고위원 후보를 비롯해 김 의장, 장영달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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