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위안부 문제 미국도 책임 면치 못해"]

2007-02-12 アップロード · 764 視聴

[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12일 서대문 사무실에서 이용수(79) 할머니의 미 하원 `위안부 청문회 참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미국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대협은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포로 수용소에 있던 위안부 여성들의 이름, 주소, 키, 눈동자 및 머리 색깔, 체형을 상세히 기록한 문서를 갖고 있으면서 지금까지 61년 동안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대협은 "위안부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이 훼손되는 걸 지켜보면서 이처럼 과거를 무작정 덮어두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문제의 책임을 면치 못한다"며 "지금이라도 미국이 문제 해결에 앞장 서야 하며 이용수 할머니도 하원 청문회에서 이를 분명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15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각) 워싱턴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할머니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정대협 소속 활동가와 함께 출국할 예정이다.

할머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딸인데 부모가 도움을 안 주고 내가 직접 나서는 게 창피하고 또 다른 나라에 가서 부끄러운 얘기를 해야 한다는 게 더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전 세계 차원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와 여성 인권 문제를 얘기할 것"이라며 "일본은 15살짜리를 끌고 가서 성노예를 만들어 놓고도 이제 와서 그런 일이 없다고 하는데 인권에 관심이 많은 미국이 이 문제(결의안)를 꼭 채택해 일본이 반성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1928년 12월 대구에서 태어나 유모 일을 하는 어머니 대신 동생을 돌보며 조면 공장에 다니다 15세이던 1943년 대만 위안소로 끌려가 성노예 생활을 한 뒤 해방 후 1946년 귀국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현지에서 증언 집회를 하고 있는 김군자 할머니, 호주에 거주하는 네덜란드 출신 얀 러프 오헤른 할머니와 함께 위안부 생활을 증언할 예정이다.

위안부 결의안은 마이크 혼다(캘리포니아ㆍ민주당),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ㆍ공화당),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ㆍ민주당), 매들린 보달로(괌ㆍ민주당), 데이비드 우(오리건ㆍ민주당), 필 해어(일리노이ㆍ민주당), 크리스토퍼 스미스(뉴저지ㆍ공화당) 등 하원 의원 7명이 공동제출했다.

`121 결의안으로 명명된 위안부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위안부 존재를 인정하고 사죄하며 책임질 것 ▲일본 총리가 총리 자격으로 공식 사과할 것 ▲일본 정부는 위안부의 존재를 부인하는 어떠한 주장도 공개적이고 분명하게 배격할 것 ▲일본 정부는 국제 사회의 권고에 따라 위안부에 대한 끔찍한 범죄사실을 현재와 미래 세대에 교육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정대협,quot위안부,문제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피곤쩐다
2007.03.11 02:09共感(0)  |  お届け
퍼가요~ 좋은정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삭제
今日のアクセス
1,938
全体アクセス
15,965,610
チャンネル会員数
1,81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48

공유하기
[설 앞둔 성남 모란장]
10年前 · 1,345 視聴

01:38

공유하기
[주요 헤드라인 뉴스]
10年前 · 101 視聴

01:54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
10年前 · 68 視聴

01:20

공유하기
[경산시립박물관 개관]
10年前 · 1,926 視聴

01:46

공유하기
[내 딸 이름은 아지여요]
10年前 · 616 視聴

01:23

공유하기
[부천 책마루 도서관 개관]
10年前 · 8,546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