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통 교복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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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교복대물림은 이미 학교의 전통이 됐습니다"
광주 동구에 있는 광주여고는 벌써 5년 째 졸업생들이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물려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가꿔가고 있다.
올 해 전체 370여명 중 벌써 70여명이 이같은 `전통 가꾸기에 동참했다.
교복대물림이란 졸업하는 3학년생들이 입고 다녔던 교복을 학교에 내놓으면 학교측이 신입생 등에게 교복을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것.
학교 측은 교복을 특정장소에 보관했다가 주로 신입생에게 나눠주고, 재학생의 경우 교환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같은 대물림은 20만-30만원을 호가하는 새 교복을 구입해야하는 신입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교복값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같은 전통은 어느덧 학교의 긍지로 자리잡았다.
"교복 값이 상당히 비싼데 이렇게 교복을 물려줌으로써 `선배사랑을 실천하면 후배들도 나중에 그렇게 하겠지요. 그러면서 아름다움이 가꿔지겠죠"
이인택(54) 광주여고 학생부장은 이같이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사실 교복을 선뜻 내놓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교복 값이 비싸다는 물리적인 `벽도 하지만 고교 3년의 추억이 깃든 정든 물건을 내놓기에는 심리적인 `용기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민지(19)양은 "추억이 담긴 물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필요없는 물건이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교복을 물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소영(19)양도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후배들이 잘 입었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이인택 학생부장은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기간을 늘려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인 11월께 교복대물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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