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靑馬 타계 40주년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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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올해로 타계 40주년을 맞는 시인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1908-1967)의 타계 40주년 추모식이 10일 오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통영지역 문인을 중심으로 지난해 결성된 청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청지사) 주최로 열린 추모제에는 청마의 첫째딸 인전(78)씨와 청지사 회원, 지역시민과 전국 각지의 문학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청마의 시 깃발에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장호씨가 곡을 붙인 노래 연주와 청마의 시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낭독, 유문두 청지사 회장의 추모사, 추모시 낭독, 살풀이 춤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 회장은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명예가 친일논란으로 훼손되고 있으나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내년 청마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마 타계 40주년을 맞아 청지사와 지역문인들의 주도로 1959년 출판된 후 현재 시중에서 구할 길이 없는 청마의 자작시 해설집 구름에 그린다가 올해 재출간 된다.

구름에 가린다는 그가 썼던 시의 배경과 해설, 편지.산문을 본인이 직접 기록한 중요한 자료지만 현재 절판돼 구입이 불가능하다.

이책은 도서출판 경남에서 세로쓰기를 가로쓰기로 고치고 주석을 다는 등 현대적 감각에 맞춰 올해안에 2천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청지사는 이와 함께 생전에 수천통이 넘는 편지를 보내 편지의 시인으로도 불리는 청마를 기념해 그의 생가가 복원된 통영시 정량동 청마문학관내에 청마우체통을 만들어 전자우편에 밀려 사라져 가는 종이우편물의 추억을 되살리기로 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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