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거제 봄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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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번 겨울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경남 남해안 섬들의 봄꽃이 개화시기를 앞당겼다.

통영기상대에 따르면 올 1월 거제지역의 기온은 30년 평균값(1970년~2000년)인 1.9도 보다 1.8도 높은 3.7도를, 통영지역은 2.7도보다 2도 이상 높은 4.8도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거제도로부터 약 4㎞가량 떨어져 있는 해상 식물원인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외도 보타니아(옛 외도 해상농원)의 각종 식물들도 예년보다 보름~한달 정도 일찍 꽃을 피우고 있다.

2월말~3월초에 개화하는 홍매화는 2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지난 13일을 전후로 일제히 꽃을 피웠다.

하얀 꽃이 아름다운 능수매화도 보름이상 일찍 만개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일본이 원산인 풍년화도 보름~한달 일찍 노란색 꽃을 피워 입도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4월이 지나 꽃을 피우는 튤립도 올해는 일찍 발아해 땅속에서 순이 일제히 솟아나기 시작했다.

외도 봄꽃들이 이처럼 빨리 꽃을 피운 것은 날씨가 따뜻했던데다 매년 겨울이면 불어오던 찬 기운의 북서풍 대신 올해는 따뜻한 남서풍.서풍이 불어온 영향이 컷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도 보타니아 김종하 기술이사는 "수십년간 외도에서 식물을 가꿔왔지만 올 겨울처럼 날씨가 따뜻했고 바람 방향까지 바뀌면서 여러 꽃들의 개화시기가 보름 이상 빨라진 것은 처음이다"면서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통영기상대 김중락 예보사는 "올해 통영과 거제.남해지역의 겨울은 30년 평균값보다 2도 가량 높았다고 보면 된다"면서 "약간의 온도차에도 민감한 식물들에게 2도 차이는 성장과 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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