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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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M&A 추진 탄력받을 듯
정준양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 등 임원인사도 병행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 3년의 임기를 보장받았다.
이로써 포스코는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 중국의 스테인리스 생산설비 준공, 베트남 냉.열연 프로젝트 등 진행중인 글로벌 전략사업을 일관성있게 추진함은 물론 국내외 기업의 M&A를 통한 덩치키우기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6일 오전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달초 이사회에서 결의된 등기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지난해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등을 통과시켰다.
CEO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천된 이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뒤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연임에 성공했다.
2003년 3월 유상부 전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이 회장은 2010년 3월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주총에서는 또 윤석만 사장, 정준양 부사장을 상임이사로, 전광우 전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을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비철금속의 제조, 가공, 판매 및 자원개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가능 액면 총액을 현행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는 정관 일부 변경안도 원안 통과됐다.
이구택 회장은 앞서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투자와 신성장엔진 발굴을 통해 격변기를 맞고 있는 철강업계에서 포스코가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응한 미 미시건대 석좌교수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고 정준양 대표이사 부사장(생산기술부문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희 전무이사(기획재무부문장)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권오준 기술연구소장을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집행임원 11명의 승진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장을 비롯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3명과 사외이사 3명이 모두 주총에서 재신임을 받음으로써 안정되고 일관성있는 경영의 틀을 마련했다"며 "집행임원 인사도 안정적인 팀워크를 중시하면서 글로벌 포스코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사를 우선 발탁해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y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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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2007.09.03 02:52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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