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들이 뽑은 문화예술 라디오작가 이윤수씨]

2007-02-26 アップロード · 1,302 視聴

[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제 역할이 예술가와 예술가, 예술가와 청취자를 이어주는 중매쟁이라고 생각해요. 수많은 전시 중에서 가능성 있는 작가를 찾고, 방송에 소개하고 또 이를 통해 단 한 명의 청취자라도 전시장을 찾는다면 그것 만한 보람이 없죠."
PD들이 뽑은 올해의 라디오 작가로 선정된 이윤수(45)씨는 15년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담당해 온 베테랑 작가다.
이씨는 23일 오후 KBS 신관 TV 공개홀에서 열린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주최 제19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시상식에서 제작부문 라디오작가상을 수상했다.
"워낙 상복이 없어서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축하 전화를 받으면서 그간 해온 일이 헛되지 않았구나,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90년 불교방송에서 라디오 구성작가 생활을 시작한 이씨는 93년 KBS1 라디오 문화살롱을 맡으면서 문화예술 전문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지난해까지 문화살롱(송승환의 문화읽기, 이주향의 문화포커스 등으로 이름이 바뀌어왔다)을 지켰고 현재는 KBS1 지금은 실버시대, 국악방송 박상원의 문화사랑방, 불교방송 불교음악의 세계 등 세 가지 라디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일을 시작한 90년대 초만 해도 문화예술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였어요. 문화쌀통 잘 있어? 아직도 해?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었죠. 하지만 90년대 후반 이후 이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저 좀 써주세요하는 후배들도 많이 생겼어요."
자타가 인정하는 문화예술 전문 작가가 되기 위한 그의 노력은 남달랐다. 다른 작가들이 2시간 만에 원고를 쓸 때 그는 자료 수집에만 5-6시간을 투자했다. 출연자들로부터 "어떻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느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였다.
"연극을 보러 가서도 공연이 끝난 뒤 남아서 배우들과 함께 밥 먹고 소주를 마셨어요. 그러다 보면 그들의 내면이 들여다보이고 원고도 더 진실되게 쓸 수 있었지요. 방송하면서 얻은 것은 이런 소중한 인연들인 것 같아요."
이씨가 생각하는 문화예술 방송 작가의 매력은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의 삶을 보고 늘 자극을 받는다는 것. 그들의 작품 세계를 끊임 없이 공부하는 것은 부담이 되면서도 참 즐거운 일이다.
방송 작가는 진행자의 보이지 않는 가슴이자 머리이자 입이라고 말하는 그는 "진행자의 냉철한 머리, 뜨거운 가슴, 바른 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90년대 초반 고은 시인을 모시고 방송을 할 때였어요. 저는 시를 공부하는 고은입니다라고 말하는 선생님의 첫마디가 들을 때마다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도 문화예술계에서 언제나 좋은 원고 쓰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PD들이,뽑은,문화예술

恐れ入りますが、4月17日から5月08日までコメントの機能のみテストを実施します。ですので、一時的にコメント欄はご利用できません。ご了承くださ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今日のアクセス
680
全体アクセス
15,968,074
チャンネル会員数
1,773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5

공유하기
[쇼트구라모토 오창 준공]
10年前 · 2,070 視聴

16:40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종합)]
10年前 · 118 視聴

01:41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후)]
10年前 · 57 視聴

01:03

공유하기
[유망산업현장 해성수산]
10年前 · 4,406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