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기줄다리기 "영차∼ 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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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삼척 기줄다리기 "영차∼ 영차∼"
삼척 정월 대보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 엑스포 광장이 2일 오전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내기 위한 젊은이들의 기합소리로 메아리쳤다.
삼척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5년만에 한마당 축제를 마련한 삼척시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이자 삼척의 자랑인 기줄다리기를 재현했기 때문이다.
육군 철벽부대 장병 400명이 각각 200명씩 부내(府內), 말곡(末谷) 등 두 편으로 나눠 재현된 기줄다리기는 이날 오전 11시 농악대의 흥겨운 가락과 함께 시작됐다.
기줄을 메고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진군해 온 해안마을 부내와 산골마을 말곡은 엑스포광장 중앙에서 마주쳤다.
양 편 장군들의 기싸움과 동시에 마주친 양쪽의 기줄은 거대한 나무 비녀로 연결됐고 이어 본격적인 힘 겨루기가 시작됐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기줄다리기는 2승을 먼저 차지한 말곡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지만 승부가 나자 양 편 모두가 또다시 농악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등 승자와 패자, 관람객 등 모두가 승자였다.
기줄은 게줄을 의미하는 기둥이 되는 큰 줄에 매달린 여러개의 작은 줄이 마치 게의 발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기줄다리기는 조선 현종 삼척부사였던 허목이 둑과 저수지를 만들 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삼척 주민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 풍년과 풍어 등을 기원하며 밤이 새도록 당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350년 전통의 기줄다리기 등 삼척의 독창적인 전통문화를 21세기 가장 경쟁력 있는 관광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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