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대가 함께 여는 서화전]

2007-03-05 アップロード · 998 視聴

[
(대전=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칠순을 넘긴 할아버지부터 두 돌이 갓 지난 손자까지 3대가 함께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범당 박문양 가족서화전을 연 박문양(73) 호남한지필방 대표와 가족들.

이들 가족은 충남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둘째 딸 주연(36)씨와 원광대 서예학과를 졸업한 며느리 황금자(32)씨 등 전공자를 비롯해 온 식구가 묵향에 빠져 지내는 미술 가족이다.

필방을 운영하면서 작품의 의미도 제대로 모른 채 손님들에게 팔 수는 없다는 부모의 뜻을 자녀들이 이어 받아 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거나 개인적으로 공부하게 된 것.

전시회 개최는 지난 2004년에 이어 2번째로, 당시 고희(古稀)가 된 박 대표가 잔치를 사양하자 자녀들이 대신 가족 전시회를 열 것을 제안하면서 이뤄졌으며 첫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호응이 크자 다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출품작은 박 대표가 한지로 만든 전통 탈, 아내 최정자(65)씨와 맏사위 성기영(37)씨의 서예 작품, 딸 수연(37)씨와 주연씨의 채색화, 아들 상욱(34)씨의 누드 크로키, 외손자 성민재(10)군의 수묵 정물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다.

특히 세 살배기 손자 현웅군이 그린 작품 붓놀이와 유치원에 다니는 외손자 성수빈(7)군의 서예작품도 전시회장에 내걸린다.

상욱씨는 "이제 세 살이 된 아들 현웅이에게 붓을 쥐어줬더니 쓱쓱 그리더라"며 "어디에 자신 있게 내놓을 만한 전문가들의 작품은 아니지만 함께 전시회를 여니 가족 간 사랑과 결속력이 더욱 강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대전,3대가,함께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980
全体アクセス
15,954,662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2:04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후)]
9年前 · 85 視聴

14:26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종합)]
9年前 · 73 視聴

02:34

공유하기
[클릭뉴스]
9年前 · 420 視聴

01:24

공유하기
[해사생도 166명 장교 임관]
9年前 · 3,654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