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초교 입학식 "배움에 나이가 있나요"]

2007-03-05 アップロード · 1,069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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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16세ㆍ최고령 86세…`만학도 440명 입학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성인대상 학력인정 학교인 양원초등학교가 5일 오전 마포구 대흥동 교내 강당에서 `만학도 440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50대가 93명, 60대가 264명, 70대가 57명으로 주류를 이뤘고 80대도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전ㆍ오후반 11개 학급으로 나뉘어 하루 4교시씩 4년간 바른생활, 즐거운생활 등 초등 교과과정을 밟고 2011년 2월 졸업한다.

최고령 입학생 고명순(86.여)씨는 "지금처럼 좋은 세상을 살다보니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세월이 억울해서 지금이라도 글을 배워 신문도 읽고 편지도 써보고 싶어 입학을 결심했
다"고 말했다.

최연소인 전상욱(16)군은 소아암 탓에 5살 때부터 8년간 병원 신세를 지면서 배움의 때를 놓쳐 양원초등학교를 첫 학교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집이 전남 장성인 장유정(49.여)씨는 "학교에 다니고 싶어 거처를 강남구 개포동 언니네로 옮겼다"며 "쉬운 한글은 읽을 줄 알지만 쓸 줄을 몰라 늘 아쉬웠다"고 말했다.

자택인 경기 평택에서 오후반을 신청해 통학할 예정인 정도순(73.여)씨는 "글을 배워 은행일도 혼자서 보면서 떳떳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양원초교는 배울 때를 놓친 이들을 가르치는 한국 최초의 학력인정 성인학교로 2005년 개교, 올해 세 번째 입학생을 받았으며 2009년 2월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양원초교는 저학력 소외집단을 교육해온 일성고등공민학교, 일성일요학교, 양원주부학교의 후신이다.
jangj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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