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그려낸 한라산 설국]

2007-03-06 アップロード · 281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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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을 하루 앞두고 갑자기 찾아온 꽃샘 추위가 한라산을 새하얀 설국으로 바꿔 놓았다.

5일 해발 900m 고지의 한라산 어리목, 해발 1천100m에 있는 1100도로 일대는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눈발이 날리면서 나뭇가지마다 새하얀 눈꽃이 피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남국의 봄을 맛보기 위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다를 건너 온 관광객들은 렌터카를 타고 1100도로를 찾았다 때아니게 펼쳐진 설국에 빠져 감탄사를 연발했다.

관광객들은 오금이 저리도록 추운 날씨와 자욱한 안갯속에서도 활짝 피어난 눈꽃 속을 걸으며 기념촬영을 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서울에서 온 조현아(34.여)씨는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처음 보는 황홀한 광경"이라며 "제주에 오지 못한 친구들에게 가서 아름다운 한라산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한라산 백록담 밑 윗세오름 일대의 기온은 영하 7.1도를 기록했으며 오후들에서는 기온이 계속 떨어져 오후 6시 현재 영하 9.5도 밑으로 떨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꽃샘 추위가 7일까지 계속된 뒤 다음날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한라산의 눈꽃은 적어도 2∼3일간 더 지속될 전망이다.
kh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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