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 100여 명, 고조선 건국기사 개선 지지]

2007-03-07 アップロード · 49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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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부설 국학연구원 등 국내 10여개 연구소, 사회단체 교수 등 100여 명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고조선 건국기사 개선과 국사교육 강화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월 23일 중국동북공정 등 주변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 고조선 건국 과정을 정식으로 편입하고 청동기 보급시기를 최대 1000년 가까이 앞당긴 것과 관련한 학계의 첫 대대적인 반응이다.

국학연구원은 7일 오전 서울 출판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교육부의 조처는 새로운 고고학적, 문헌적 연구성과를 적극 반영한 점에서도 적절했지만, 무엇보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이은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민족의 정체성이 부정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를 지켜내는 일차적 방어막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학연구원측은 "여타국과 달리 식민사관에 젖어 자국의 역사축소에 앞장서 온 국내 학계는 그 동안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양심과 책임을 져버렸음을 뼈아프게 반성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부의 용단을 계기로 국내 상고사연구에 대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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