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청소용역 계약해지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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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교직원노조 "민주노총 물러가라"

(울산=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울산과학대학의 청소용역원 집단 계약해지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과 교직원노조가 농성 중인 청소용역원들과 민주노총 울산지역연대노조에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농성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울산과학대 총학생회(회장 이상목)는 9일 오전 학교 대강당에 400여명의 학생을 모아 지난달 26일부터 본관 탈의실을 점거한 청소용역원들의 농성 경과에 대해 보고한 뒤 중앙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청소용역원과 민주노총 울산지역연대노조의 퇴거를 요구했다.

학생들은 본관 앞을 점거해 농성 중인 이들에게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민주노총은 즉각 학교에서 떠나고 학교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과 청소용역원 측은 "학생들은 약자의 편에 서야 한다"며 "학교가 고용승계를 보장할 때까지 농성을 철회할 수 없다"고 맞섰다.

청소용역원 임순자(55.여)씨는 "면학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일자리를 잃은 청소용역원들도 학교의 엄연한 구성원"이라며 "지난 8년 간 학교를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고생했는데 나가라고 요구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섭섭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구호를 수 차례 외치고 물러간 직후 울산과학대 교직원 노조(위원장 박광수)가 가세해 "소요사태를 배후 조종하는 민주노총은 물러가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측 교직원 노조는 30분 간 거친 설전을 주고 받기도 했다.

이 대학 박광수 노조위원장은 "민노총 울산지역연대노조가 학사행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고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도 망치고 있다"며 "이러한 일탈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과학대 측은 지난달 23일 기존의 청소용역업체와 계약을 해지했고, 일자리를 잃게 된 종전 업체 소속 미화원들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청소용역원들이 본관 탈의실을 점거하자 대학 측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고 용역원들도 대학을 부당노동행위로 울산노동지청에 고소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yongl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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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님이
2007.04.01 10:05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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