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목도 훌륭한 자원” 산림청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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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와! 쓸모없는 잡목도 훌륭한 에너지원이 되네요"

일찍 온 봄을 시샘하듯 심한 바람에 진눈깨비까지 흩날리는 궂은 날씨가 계속된 6일 오전 충북 청원군 미원면 이티재 정상.

산림청이 잡목 등 산림 산물을 미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키로 한 산림 바이오 매스(에너지 이용의 대상이 되는 생물체의 총칭) 수집 시범을 보이기 위한 시연회가 열렸다.

산림청 관계자와 충북도 공무원, 산림 전문가 등 100여명이 두툼한 외투에 장갑을 착용하고 모자를 눌러쓴 채 추위를 녹이기 위해 발을 동동거리면서도 눈 만은 분주하게 움직이는 기계에서 뗄 줄 몰랐다.

전기 톱으로 잡목과 가지를 잘라 내 사람이 운반하는 전통 잡목 수집 방법부터 운반로를 활용하거나 다양한 기계들을 이용해 1t 규모의 큰 나무들을 옮기는 첨단 수집 방법 등이 선보였다.

이렇게 모은 나무들을 파쇄기에 넣어 톱밥으로 만들고 이를 이용해 만든 칩 원료로 보일러나 스토브 등 난방시설을 사용하기까지, 산림에서 나온 산물이 석유 등을 대체하는 에너지원이 되는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이들 원료를 이용할 경우 석유나 전기 등을 사용하는 난방기구에 비해 비용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덧붙여졌다.

나무 원료를 사용한 구이시설 시연장에서는 옛 화로구이에서 맛 볼 수 있었지만 전자렌지로 대체되면서 잊혔졌던 쫀득한 `옛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말에 참석자들이 앞다퉈 소시지 구이를 받아 들고 침을 삼켰다.

아직은 사람 손에 의존해 산물을 수집하기 때문에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당장 화석 원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으로 폭넓게 활용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자동화 시설을 늘려 수집 비용을 낮출 경우 환경 오염을 막는 훌륭한 미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산림청은 200만㎥의 산림 산물을 이용할 경우 중유 34만 드럼(525억원 가량)을 대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숲가꾸기를 하는 과정에서 해마다 250만㎥의 부산물이 발생했으나 수집에 드는 비용이 많아 지금은 11% 가량만 수거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원낭비는 물론 산불과 병해충 확산 등 산림 재해의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산림청은 자원 활용과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충북 청원을 비롯한 전국 8개 시.군에 50명씩 모두 400명을 고용해 연간 8만㎥(5톤 트럭 1만6천대 분)의 산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산물은 바이오 에너지용 원료나 보드와 펄프 등 산업용 원자재로 팔아 산림 환경 개선 등에 재투자할 게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첨단 기계 장비 도입 등을 통해 대량 수집의 길을 열어 산림물이 대체 에너지원으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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