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요 우린 관심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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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새학기를 맞은 대학 캠퍼스에서는 각 동아리들이 신입회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신입생들의 발길이 뜸해 속을 끓이고 있다.
9일 강원대 미래광장에서는 교내 96개 동아리들이 2007학년도 새내기들을 모집하기 위해 천막 부스를 설치하고 경쾌한 음악을 틀면서 지나가는 신입생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동아리 홍보 부스에는 신입회원들의 발길을 기다리는 선배들만 있을 뿐 정작 문의를 하거나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신입생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과거에는 대학생활의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동아리의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 몇년 간 동아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수년간 대졸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영어회화나 타임지 학습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들에는 신입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편이지만 일반 동아리들의 경우 신입생 정원을 채우기도 빠듯한 실정이다.
풍물 동아리 놀이패 한마당의 김지은(21.여.화공과 3년)씨는 "영어동아리를 찾는 신입생들은 많지만 일반 동아리의 경우 한번 구경하고 가라며 신입생을 붙잡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해까지 1주일이던 신입회원 모집 기간을 올해는 2주로 늘렸지만 각 동아리들은 여전히 신입생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이처럼 대학 동아리들이 신입회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데는 장기화되고 있는 취업난도 문제지만 학생들의 무관심에도 원인이 있다고 동아리들은 입을 모은다.
전기전자공학과 새내기 김모(19.여)씨는 "학과 공부하기도 바쁜데 굳이 동아리 활동을 할 필요도 못느끼고 귀찮기도 해 동아리에는 들어가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아리연합회 김수정(23.여.사학과 4년) 회장은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대학 공부가 취업을 위한 과정으로 변질돼 가는 것도 문제지만 동아리 활동은 공동체 생활이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인데 학생들이 점점 그런 것들에 무관심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mong071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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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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