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테크놀로지, 올해 순이익 120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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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 와이어라인 사업부 인수위해 실사중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곽세연 기자 = 티모테크놀로지[037340]는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예상치로 각각 1천130억원, 12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잠정 매출액(261억원)과 영업이익(25억원)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티모는 14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광통신장비 사업부분 진출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모는 LG노텔 와이어라인(교환ㆍ전송장비 부문) 사업 부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광통신장비 사업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현재 실사를 진행하고 상태로 내달 LG노텔 와이어라인 사업 부문 인수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병무 티모 사장은 "기존 RF(무선고주파) 설계기술을 이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RF 무선통신단말기 제작 사업에 광통신장비 사업이 더해질 경우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한국철도공사의 구매조건부 CMB(접촉식기능칩)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2010년까지 CMB와 리더기,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티모의 대표 제품은 KT에 공급하고 있는 안 전화기와 LG전자와 삼성전자 상표로 나가고 있는 유무선전화기와 홈네트워크 콘트롤러다.

티모는 통신단말기업체인 테라웨이브가 코스닥 상장사 장미디어를 통해 우회상장, 지난해 11월 탄생한 회사로 장미디어의 저수익사업 부분을 자회사로 분할하면서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흑자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문 사장은 "장미디어 역사상 처음으로 흑자 실적을 기록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결합으로 2010년에는 매출액 3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sye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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