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알면 봄이 보인다”]

2007-03-15 アップロード · 5,632 視聴

[
(서울=연합뉴스) 화려한 색과 향긋한 냄새.
새벽부터 시작된 양재 꽃시장. 인부들의 몸놀림이 분주합니다.
전광판에 불이 켜지자 중도매인들의 눈길이 경매사에 집중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양재로 올라온 꽃들이 주인을 찾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양인석 / 화훼공판장 경매사=“화려하고 예쁜 꽃들이 잘 팔린다. 시크라맨이나 베고니아, 캄파눌라 같은 꽃의 인기가 가장 높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열리는 관엽 경매.
그러나 원하는 꽃을 낙찰받기 위한 도매인들은 하루도 쉴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김기환 / 중도매인=" 늘 경매에 나와야 한다. 손해보지 않으려면 경매장 분위기를 언제나 알고 있어야 한다."

경매를 마친 꽃들은 도매 시장으로 옮겨집니다.
봄을 앞두고 있는 요즘에는 기능성 화초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화학 물질을 흡수하고 아토피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산세베리아, 음이온을 뿜어내 새집증후군에 좋다는 율마, 안시리움 등인데요.
특히 이사철인 요즘에는 ‘돈을 가져다 준다’는 금전수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인터뷰 최인옥 / 화훼재배자 =“기르기도 쉽고, 한달에 한번만 물을 주면 되는데 돈을 부르는 식물이라고 해서 많이들 사가신다. 음이온 기능이 있어 인기가 좋다.”

사계절 내내 인기가 높은 ‘난’.
향기는 없지만 색이 화려한 양난과 은은하지만 강한 향기가 매력적인 동양난의 판매율은 3대 7정도. 봄이 제철인 풍난이 그 중 가장 판매율이 높습니다.

인터뷰 송재만 / 화훼재배자 =“기르기도 쉽고 냄새가 천리 밖까지 퍼진다는 난인데 한국산으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는 지났지만 장미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10송이를 묶은 한 다발 가격은 5천원에서 1만원 사이. 튤립과 프리지어는 5천원 안팎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시장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무엇보다 다양한 꽃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인터뷰 박유정 / 인천 부평구 갈산동=“양재는 처음인데 분위기도 좋고 꽃도 다양한 것 같고, 장미랑 카라를 찾고 있는데...,”

국내 최대 꽃시장인 양재에도 웰빙 열풍이 거셉니다.
가족단위 고객들이 부쩍 늘어 가정용 꽃 판매도 크게 늘었는데요, 이런 추세를 반영해 꽃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인터뷰 정문권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사업부 =“실내용 미니 정원가꾸기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꽃꽂이 강좌가 3월 시작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이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

봄과 함께 소비자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진 양재 꽃시장.
전문가들은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재배 방법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자신에 맞는 꽃을 선택할 것을 조언합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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